배달앱 소비 줄이는 법 – 월 30만 원 새는 지출 막는 실천 전략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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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소비 줄이는 법 – 월 30만 원 새는 지출 막는 실천 전략 6가지
편리함을 위해 시작했던 배달앱 사용이 어느새 가계의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청과 한국소비자원의 자료에 따르면 1인당 월평균 배달앱 지출은 25만 원 이상으로, 이는 월 식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배달앱 사용을 줄이면서도 불편함은 최소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절약 전략 6가지를 소개합니다.
이 방법만 잘 실천해도 연간 300만 원 이상 지출 절감이 가능합니다.
1. '주 2회 이하'로 제한하는 규칙 만들기
‘피곤하니까 오늘도 배달’이라는 무의식적 소비 패턴을 차단하려면, 주간 이용 횟수 제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 – 예: 월, 목 저녁만 허용
- – 주말은 무조건 자취요리 or 외식으로 대체
카카오 캘린더나 갤럭시 캘린더에 알림 설정을 활용하면 계획적 소비에 도움이 됩니다.
2. 배달앱 삭제 혹은 ‘앱 숨김’ 기능 활용
앱을 열어보지 않으면 주문 자체를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특히 ‘할인 쿠폰’ 알림이 소비 충동을 유도하기 때문에, 배달앱을 홈 화면에서 숨기거나 알림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행 팁:
- – 안드로이드: 홈 화면 제거 + 데이터 차단
- – iOS: 앱 숨김 + 집중 모드에서 제외
3. 요일별 식단표 및 장보기 리스트 작성
배달음식을 줄이기 위해선 대체 식사가 준비돼 있어야 합니다.
일주일 식단을 간단히라도 계획해두면, ‘먹을 게 없어서’ 생기는 배달 소비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예시:
- – 월: 두부덮밥 / 화: 냉동만두 + 국 / 수: 달걀볶음밥 / 목: 간단 카레 / 금: 냉장 샐러드 + 토스트
장보기는 마트앱(쿠팡/트레이더스) 장바구니를 미리 설정해두면 계획적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4. ‘배달팁 0원’ 가게만 선별하는 필터 활용
요즘 배달팁은 2,000~4,000원이 기본입니다. 메뉴 자체는 저렴해 보여도 배달팁, 포장비, 최소 주문 금액 등을 고려하면 실제 지출은 2배 이상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해결 전략:
- – ‘배달팁 0원’, ‘포장할인’ 필터만 켜두기
- – 포장 주문 후 산책 겸 방문 수령
특히 오피스 상권이나 아파트 단지 내 가게들은 배달비 면제가 많은 편입니다.
5. 배달앱 소비 추적 앱 연동하기
‘나는 얼마 쓰는지 잘 몰라서’라는 생각이 가장 위험합니다. 배달앱은 별도 청구로 빠져나가는 구조라 체감이 어렵기 때문이죠.
추천 앱:
- – 뱅크샐러드: 카드사 연동 후 ‘배달앱 카테고리’ 분석
- – 토스: 자동 분류 기능으로 주간/월간 리포트 제공
한 달 지출을 눈으로 확인하면, 줄이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강해집니다.
6. 배달 대신 '밀키트 + 에어프라이어' 루틴 만들기
밀키트(반조리 식품)는 배달보다 최대 50% 저렴하면서도 맛은 유지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입니다.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용 간편조리 기기와 함께 활용하면, ‘배달보다 더 빠른 식사 준비’도 가능합니다.
추천 밀키트 플랫폼:
- – 마켓컬리: 프리미엄 식단 위주
- – 쿠팡프레시: 가격대비 구성 우수
- – 오아시스마켓: 유기농/건강식 기반
1인당 7,000원 이하 저녁 구성도 어렵지 않습니다.
📌 결론: 배달앱을 ‘차단’이 아닌 ‘계획적 사용’으로
배달앱을 완전히 끊는 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문제는 '의도 없는 소비'입니다.
목적이 분명한 소비만 남기고, 충동적인 주문은 제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위 실천 전략 6가지를 하나씩만 적용해도 월 10~15만 원 절약이 가능하며, 습관이 되면 연간 수백만 원의 절약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